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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동지역 주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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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지역 주간 동향(3.21.-3.27.)

작성자
주 블라디보스톡 총영사관
작성일
2026-03-30

러시아 극동지역 주간 동향(3.21.-3.27.)


1. 극동지역 정세


 가. 러 부총리, 극동 민간 에너지기업 가스전 개발 지원 지시


  ㅇ 노박 러 에너지담당 부총리는 연방부처 회의에서 극동지역 민간 에너지 기업의 천연가스 채굴·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국가지원 방안 마련을 지시함.(타스통신, 3.25.)

      ※ 당국은 극동 내 민간기업이 보유한 가스전에 총 4조㎥이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


    - 부총리는 극동의 지리적 특성상 채굴·운송비용이 타 지역 대비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며, 지역 기업들의 자체적인 자원 개발과 이를 실물 경제로 신속하게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


 나. 하바롭스크 러-중 국경지대 개발 동향


  ㅇ 데메신 하바롭스크주지사는 러-중 국경에 걸친 볼쇼이 우수리스키 섬을 지역 핵심 물류·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작업이 본격 진행중이라 발표함.(아무르메디아, 3.26.)


   - 약 4.15km 길이의 섬 진입로 공정이 40%까지 진행되어 금년 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완공 시기에 맞춰 여객 통관을 위한 임시 검문소를 개시해 양국의 인적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 정식 검문소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30ha 규모의 부지 조성작업 완료


  ㅇ 또한, 주지사는 동 섬에 시범 조성되는 국제선도개발구역에 5개 중국 대기업이 입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함.(인테르팍스, 3.24.)


   - 지사는 현재 중국 투자자들과 테크노파크 조성을 논의 중으로, 동 단지가 양국의 첨단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란 기대를 표명


 다. 연방정부, 다자녀 지원 국가 프로그램 연장 추진


  ㅇ 극동북극개발부는 2024년부터 극동 8개 지역*에 적용 중인 국가 프로그램 ‘셋째 자녀를 위한 100만 루블’의 운영 기간을 기존 2026년에서 2029년으로 연장하는 법안을 추진 중임.(극동전권대표부, 3.20.)

      *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사할린주, 유대인 자치주, 추코트카 자치구, 캄차카주, 마가단주


    - 동 프로그램은 극동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연방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2023년 이후 극동지역에서 3자녀 이상 출산한 가구에 아파트, 차량 구입 등을 위한 대출금을 최대 100만 루블까지 감면


    - 당국은 현재까지 5천 가구 이상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극동지역 3자녀 이상 출산율이 러시아 전역 평균 대비 약 23% 높게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


2. 극동지역 대외관계 


 가. 러 정부, 주블라디보스톡 미얀마총영사관 개설 허가


  ㅇ 3.20.(금) 미슈스틴 러 총리는 주블라디보스톡 미얀마총영사관 개설을 승인하고, 각 관계당국에 관련 절차 및 부지 선정 작업 등을 지시함.(RBC, 3.22.)

     ※ 동 총영사관은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자바이칼주, 사할린주, 유대인 자치주 관할 예정


   - 총영사관 개설은 2022년 동방경제포럼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안으로,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양국 간 외교·경제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나. 연해주정부, 중국 총영사관과 관광 교류 논의


  ㅇ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부 장관은 주정부에서 우더민 주블라디보스톡 중국총영사와 금년 관광 시즌을 대비한 무비자 교류 활성화 및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안전 보장 방안 등을 논의함.(연해주정부, 3.26.)


   - 장관은 △연해주 여행포털 ‘Visit Primorye’ 내 중국어 관광지도 제공,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Yoo Money’ 결제 서비스 개시, △관광경찰, 자원봉사자 상설화 등 중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를 확대중이라 강조


   - 총영사는 주정부의 관심과 편의 제공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 관광업계에 지역의 관광 잠재력을 홍보하고, 동시에 단체 관광 시 공인 가이드 필수 동행 등 관련 규정을 안내하겠다고 답변


 다. 연해주-중국 육로 여객 노선 확대


  ㅇ 연해주 국제·대외경제협력부는 러 철도당국과 금년 내 中 수이펀허 - 블라디보스톡 국제 여객열차 신규 노선 개통을 추진 중임.(보스톡메디아, 3.21.)


   - 당국은 △현재 일 1회 운행 중인 中 수이펀허 – 포그라니치니(연해주) 노선을 블라디보스톡까지 연장, 또는 △신규 직행 노선 신설을 검토중이며, 예상 수요를 파악해 최종 결정될 것이란 입장


3. 극동지역 경제·사회 동향 


 가. 사할린주 전년도 투자 유치 대폭 증가


  ㅇ 리마렌코 사할린주지사는 주정부 투자활동위원회의에서 2025년 사할린지역 고정자본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19.8% 증가한 4,520억 루블로,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사할린메디아, 3.26.)


    - 자이체프 부지사는 전체 투자액의 94%가 민간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석유·가스등 기존 주요 산업 외 교통, 건설, 수산 등으로 투자 분야가 다각화 됐다고 언급


    - 쿠릴로바 러 전략기획청 극동대표는 주정부의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 정책으로 제재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특정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


 나. 극동 4개 지역 관광분야 다자협약 체결


  ㅇ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유대인 자치주 관광 당국은 하바롭스크에서 진행된 원탁회의에서 중국 관광객 공략을 위한 ‘통합 관광 공간 조성 및 상호협력 협약’을 공식 체결함.(연해주정부, 3.21.)


    - 동 협약에 따라, 각 지역 관광당국은 가장 많은 외국인이 방문한 연해주의 2025년 통계치(약 63.6만 명)를 기반으로 아무르주 우주기지 견학, 유대인 자치주 전통문화 체험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


    - 나보이첸코 연해주 관광부 장관은 기존 대규모 패키지 관광을 선호하던 중국인들이 개별·가족 단위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미식,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종류의 관광 프로그램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




 다. 연해주 지역 비현금결제 확산


  ㅇ 러 중앙은행 극동본부는 2025년 연해주 지역민들의 은행카드 거래 분석 결과 98%가 결제 또는 송금 목적으로 진행되며 비현금 결제가 강력하게 확산중이라 발표함.(Argumenty I fakty, 3.24.)

      ※ 2026년 1.1. 기준 연해주 지역 내 은행카드 누적 630만장 발급


    -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연해주 내에서 카드 거래 총 9억 5,050만 건, 거래대금 2.2조 루블이 처리됐으며, 현금 인출 및 거래 규모는 각각 10.6%, 5.8% 감소


    - 포포바 극동본부장은 동 추세가 세계적인 금융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현상으로 지역민들이 이미 현금보다 카드·스마트폰 거래를 더 익숙하게 활용중인 것으로 평가


라. 사할린 지역 수입 중고차 통관 증가


  ㅇ 3.25.(수) 사할린세관에 따르면 전년 12월 폐차세 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2026년 초부터 사할린 항만을 통해  누적 811대의 개인용 수입차량이 통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함.(사할린메디아, 3.26.)


    - 세관 측은 수입차량 대다수가 폐차세 조정 대상이 아닌 160마력 미만 일본산 소형차량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지속된 루블 강세가 수입차량 구매 수요를 견인중인 것으로 평가


    - 또한, 수입 증가에도 불구, 98% 이상이 전자 통관 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내 처리되는 등 효율성이 대폭 향상되며 차량 장기대기 및 적체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


 마. 연해주 치안인력 부족 심화


  ㅇ 3.23.(월) 포포프 연해주 내무부 제1부대표는 주의회 지역정책·지역민권리보호위원회 회의에서 경찰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현재 기준 인력의 약 30%인 3,500명이 충원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발표함.(프리마 메디아, 3.23.) 


    - 부대표는 초임직원 기준 3-3.5만 루블, 수사·형사대 5-5.5만 루블의 낮은 급여가 만성적인 인력부족의 핵심 원인으로, 특히 기동순찰대가 기준 인력의 40%만 배치되어 있어 사건 발생시 현장 초동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치안 공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


    - 러시아 내 다른 지역의 경우 50여 곳은 지역예산을 활용해 인건비를 보충하고 있으며, 최소 3년의 근무 계약 시 최대 100만 루블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유사한 수준의 대책 마련을 요청


  ㅇ 콜리스티첸코 블라디보스톡 수송경찰대장도 현재 기준 인력의 41%가 부족해 주요 대중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며 지역 당국 차원의 대책을 요청함.(블라드뉴스, 3.24.)

      ※ 수송경찰대는 선박, 항공, 기차 등 주요 수송시설 내 치안유지 및 사건 대응


    - 수송경찰대장에 따르면 2025년 연해주 내 교통 여객 수는 철도 700만 명, 항공 300만 명, 선박 10만 명 등 매년 증가중으로 관련 범죄 역시 늘어나고 있으나 인력난 심화로 적시 대응이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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