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 원도연 대사는 11.25.(월) 자히도프 보티르(ZAHIDOV Botir) 고용빈곤퇴치부장관과 면담하고 양국의 고용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자히도프 장관은 그간 코이카와 협력하여 우르겐치 건립 중인 직업훈련원을 포함하여 5개의 직업훈련원에 대한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에 감사를 표하고, 최근 한국의 조선업 중심으로 기업과의 협력까지 확대되고 있어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대사는 한국 정부의 개발협력을 총괄하면서 산업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설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히 수원국 근로자에게 기술을 교육하고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성된 기술 인력에 기반하여 우즈베키스탄의 산업이 발전하는 상생의 경제협력 기반이 구축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