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 원도연 대사는 11.27(수) 주재국 투드달리예프(Turdaliev)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을 통해, 금융 분야 ODA 사업(예금보험금 지급 시스템 구축), 우리 금융기업 우즈벡 진출 동향 등을 협의하였습니다. 원도연 대사는 지난 6월 우리 대통령님의 우즈벡 국빈방문을 계기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예금보험 분야에 있어서도 양국 간 모범적인 협력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투드달리예프 부총재는 한국의 예금보험공사와 우즈벡의 예금보험기구가 추진 중인 '예금보험금 지급 시스템 구축' 컨설팅 사업이 후속 ODA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아울러, 이 날 양측은 양국 금융 협력이 더욱 촉진될 수 있도록 우리 금융 기업의 우즈벡 진출이 활성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데에 공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