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 원도연 대사는 2.12(수) 주재국 마흐카모프(Makhkamov) 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한-우 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고속철도·고속도로·내륙터미널·공항 등 교통 인프라 구축방안을 협의하였습니다. 마흐카모프 장관은 지난해 6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교통 분야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한국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타슈켄트-사마르칸트 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 등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즈벡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언하였습니다. 원도연 대사는 우즈벡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핵심국가로서, 우즈벡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내륙터미널 타당성 조사 또한 물류 교두보를 만드는 핵심 사업으로서 한국 정부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도연 대사는 우즈벡 정부가 발주한 타슈켄트-안디잔 고속도로, 전동철 현지화 사업, 우르겐치 공항 현대화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여 기술교류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즈벡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